정육각이 가을 제철을 맞은 수산물을 선정해 기간 한정 팝업 판매를 잇따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선도와 맛에 집중해 수산 카테고리를 구현해 온 초신선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물 고유의 제철 특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정육각은 최근 고품질의 제철 먹거리를 특정 시기에만 한정 수량으로 주문받는 온라인 팝업을 시작했다. 이달에는 적기를 맞은 제주산 대광어·초신선 큰새우·초신선 서해안 햇꽃게 앵콜 특별전을 차례로 실시한다.
지난주 오픈한 제주산 대광어는 이틀 만에 1차 예약 물량이 완판된 후 지난 6일부터 2차 예약 기간에 돌입했다. 원물 기준 3kg 이상 커다란 객체만을 선별해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만 손질한 필렛 형태로 생산하며, 제주 산지에서 손질 작업장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이동한 후 손질 당일 발송한다.
이날부터는 초신선 큰새우 한정 판매를 개시한다. 마리 당 최소 크기 15cm 및 중량 30g 이상의 생물만 일일이 엄선해 크기와 튼실함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온도에 민감한 새우의 신선도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어획 당일 포장해 출고한다.
지난달 진행한 팝업에서 5일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한 초신선 서해안 햇꽃게는 오는 14일부터 시즌 마지막 앵콜 판매를 진행한다.
윤현우 정육각 상품총괄은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초신선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팝업을 포함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