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도내 각급학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정책 이해도 제고와 위기학생 발굴ㆍ지원을 위해 도내 전 학교에 구성ㆍ운영 중인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등교 거부 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한 부모훈련과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박수남 정서회복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학생 개인별 필요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은 학교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