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을 맞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 대상으로 구매 혜택 행사를 연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 대상으로 구매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1일 하루 동안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 이상 구매 시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쁘띠 까눌레를 증정한다. 다만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쁘띠 까눌레 미판매 매장 및 인천공항 입점 매장은 제외된다.

또 내달 1~5일에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추천 디저트인 스타벅스 너티 쿠키, 돌체 핑거 초콜릿, 헤이즐넛 볼 초콜릿(밀크), 헤이즐넛 볼 초콜릿(모카) 총 4종 중 1개 이상을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와 함께 구매하면 주문당 별 2개를 추가 증정한다.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에 제공되는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는 고객 투표로 최종 선정된 원두인 하우스 블렌드로 추출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2일부터 세계 커피의 날 기념 이벤트를 펼치면서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케냐, 하우스 블렌드, 베란다 블렌드, 과테말라 안티구아 등 4개 원두를 후보로 고객 투표를 실시한 바 있으며 3만7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하우스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원두가 혼합돼 달콤한 카라멜과 너트향의 풍미와 함께 깔끔하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디엄 로스트로 중간 정도 무게감을 갖고 있고,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원두 중 하나다.

한편 세계 커피의 날은 커피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커피에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커피기구(ICO)가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