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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만 경북도의장 “지도자의 리더십에 따라 행정통합 방향 달라질 것”

“대한민국 정치시스템 바꿔야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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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9.26 18:27:14

박성만 경북도의장이 26일 ‘미래를 이끄는 리더쉽 대구경북의 지방자치 비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미래를 이끄는 리더쉽 대구경북의 지방자치 비전’ 포럼이 26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박성만 경북도의장을 비롯한 ‘공감연대’ 공동대표인 김태일 전 교수, 정상환 변호사, CBS 이규현 국장이 참석해 지역 정치권의 진단과 함께 미래를 진단하고, 최근 논란이 된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이날 포럼 2부 토론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관련 지도자의 리더십 등에 대해 발언했다.

박성만 의장은 행정통합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행안부와 지방시도위원회에서는 양 시도의 통합 방안들에 대해서 제시를 해놓고 나서 절충안을 가지고 가장 시도 간의 합리적인 방법들을 도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통합 등 앞으로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과정에서 지도자의 리더십이 누가 어떻게 발휘하느냐에 따라서 통합이 새롭게 터질 수도 있고 아니면 영원히 가라앉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지방자치가 1991년 시작돼 자치단체장이 1995년도부터 선출됐으니까 딱 30년이다. 이건 중앙정부와 지금까지 지방자치를 연구했던 학회 등 전면적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시스템으로 바꿔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국회 차원에서 30년 지방자치를 되돌아보면서 대한민국의 틀을 바꿔야 수도권 일극 체제가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정상환 변호사, 김태일 대표, 박성만 경북도의장, 이규현 국장이 ‘미래를 이끄는 리더쉽 대구경북의 지방자치 비전’ 포럼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신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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