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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10월 2일 개막…10일간 ‘영화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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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9.26 14:40:07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며,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돼 부산 전역에서 국내외 관객을 맞이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 폐막작은 싱가포르 출신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전년 대비 15편이 늘어난 224편이며, 이 중 86편이 세계 최초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처음으로 신설하고, CJ ENM, 넷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포럼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는 영화·영상 콘텐츠 거래는 물론 인공지능(AI)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논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올해 신설된 ‘프로듀서허브’는 국제 공동 제작과 자금 지원을 목표로 제작자들에게 영화 제작 환경 변화와 국가별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최초로 부스를 개설해 ‘코파일럿’ 기술 시연을 선보이며,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는 관객이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는 라운지가 운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의 융복합 전시 컨벤션인 '페스티벌 시월'의 무비 분야에 참여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에서 지역친화 프로그램인 ‘동네방네비프’를 10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화가 예술, 소통, 산업으로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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