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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임산부 3년간 무료 주차 지원…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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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9.26 13:57:02

임신 기간 중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직원이 임산부 전용 무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고민 없이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오는 10월 1일부터 진흥원 여성 임직원 중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3년간 무료 주차지원을 실시하는 등 일가정양립 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 무료주차 제도 지원 기간은 임신 확인 시점부터 3년간이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현재 진흥원은 전체 직원 중 20~30대 직원이 66%이상 차지하는 젊은 회사로, 여성 임직원 비율이 45%이며, 여성 리더(팀장이상) 비율은 25.9%로 높은 편이다. 이러한 육아돌봄 및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진흥원은 최근 육아휴직 기간 확대(자녀1명당 1년→3년)를 비롯해 1시간단위 휴가사용제도,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확대했다. 현재 진흥원은 ▲임산부 단축 근로제 및 육아기 단축근로제 ▲자녀돌봄 및 가족돌봄휴가 ▲난임치료휴가 제도 등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지속적인 가족·출산 친화 문화 조성 노력에 힘입어 육아휴직 복귀율 100%를 달성했으며, 육아휴직 이용자 수와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직원수가 지난해 대비 2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육아휴직 남성 직원 수가 전년대비 올해 200% 급증하고, 올해 시차출퇴근제 이용자 67% 이상이 남성으로 대부분 육아를 위해 제도를 활용 중이다. 또한 자녀돌봄 휴가의 경우에도 73%의 남성 직원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태열 원장은 “진흥원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률이 100%로 육아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일가정양립 및 가족친화경영 제도 확대와 함께 실질적인 활용률을 높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회사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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