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성산읍)은 2년여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광역부문, 지방의회의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2017년부터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만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위원을 한국자치발전연구회가 선정‧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현기종 의원은 제주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환경도시위원회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3특별위원회 및 의회운영위원회, 윤리특위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를 비롯한 정책방향 제시, 조례 제·개정, 지역 갈등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주요 공적으로는 △전세피해자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수리계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제주도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제주지역 자치발전을 위한 88건의 입법활동이 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문제제기 △차고지증명제 제도개선 주문 △15분도시 시범사업과 콤팩트 시티 제안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정책 제언 및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기종 의원은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제주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주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