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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저출생·인구소멸 위기 극복 위해 뭉쳤다

박형준 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특별 토론회 '부산·울산·경남 함께 길을 찾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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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9.23 17:27:48

박형준 부산시장(좌측 첫 번째), 김두겸 울산시장(좌측 두 번째), 박완수 경남도지사(우측 첫 번째)가 '부산·울산·경남 함께 길을 찾다' 토론회에 참석해 대책 등을 논의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3일 KBS 창원 본관에서 열린 특별 토론회 '부산·울산·경남 함께 길을 찾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BS 창원총국 주최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저출생과 인구 소멸, 수도권 일극체제 위기에 직면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의 대응 전략과 공동 사업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부산·울산·경남이 사라진다'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저출생과 인구 감소 실태,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 수도권 집중 현상의 원인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부울경의 공동 노력과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강조됐다.

2부 '뭉쳐야 살아남는다'에서는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 추진 계획, 부울경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구축 방안, 남해안권 발전특별법 통과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3개 시도는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중심 체제에 맞설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소멸은 대한민국의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3개 시도 단체장이 함께 모였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부울경이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하고 남부권 발전의 핵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1부는 9월 27일 오후 7시 40분, 2부는 10월 4일 오후 7시 40분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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