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대상 ‘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한창기 선생님’ 주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오는 10월 3일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날을 맞아 ‘한창기 선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한창기 선생님>을 주제로 하며, 유아부(4~7세), 초등저학년(1~3학년), 초등고학년(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돗자리 및 스케치·채색용품을 준비해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0월 9일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한글날 기념 행사’에서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3개씩 총 39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품은 박물관 전시실에서 특별전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한글날 기념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외에도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대회 및 시상식에 모두 참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그림그리기 대회 사전 신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순천시 누리집에 있는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한창기 선생님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알게 되고, 우리의 소중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