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놀다가시개는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부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한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8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해 9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더북한강R점,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4시 유기견은 물론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산책 봉사’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를 펫존에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을 현장에서 만나 교감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기견의 소개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스타벅스 텀블러 등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 행사일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를 열고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일대일 상담, 반려견을 위한 비즈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기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하길 바란다”며 “많은 고객이 유기 동물 입양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