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쿠키아(대표 김명신) 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순천대)

청년채용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가 운영 중인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송경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쿠키아(대표 김명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우수 인증경영체 2,400개소 중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6개 업체를 선발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우수상을 받게 된 ㈜쿠키아는 두부를 사용하여 뚜부과자를 만드는 업체로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일자리창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특히 채용인력의 60% 이상이 청년고용을 하고있어 주목을 받았다.

㈜쿠키아 김명신 대표는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청년 및 취약계측의 채용을 늘려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청년 고용과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쿠키아와 같은 우수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강소기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