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15곳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쌀, 휴지, 세제 등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추진됐으며, 종덕원, 성우원, 성애원, 신애재활원, 평화의 집 등 지역 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부산환경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홀로어르신 반찬나눔 사업, 동절기 연탄배달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성금 지원을 넘어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종일 이사장은 “모든 이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단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부산환경공단은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