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9월 첫 주와 둘째 주를 사회공헌활동 추석맞이 집중기간으로 운영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공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추석맞이 집중기간 동안 총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 체육시설, 도로시설 등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시설 인근의 장애인 보호시설,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9곳의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명절음식 만들기, 학습지도, 수목전정 및 제초작업 등의 재능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도농상생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의 농산물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11일에는 공단 본사 인근의 관문시장을 찾아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밖에도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해 총 200여 가구에게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쌀, 라면, 약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민족 대 명절인 한가위의 즐거움을 지역사회 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