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산지역본부가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기장군 와여마을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태룡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은 김진삭 와여마을 이장에게 후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하고 캠코 부산지역본부 직원 10여명과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추석맞이 마음 나눔의 의미를 키웠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올 한해 농사로 고생하신 마을 어르신들 식사 비용과 내년 농사에 사용될 비료, 비닐 등 농자재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1사1촌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룡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은 “추석을 맞이해 1사1촌 마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넉넉하고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와여마을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부산지역본부는 2015년에 부산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와여마을과 인연을 시작한 이래, 활발한 교류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