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카페 시그니처’ 2종.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칸타타의 새로운 RTD 커피 브랜드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 2종을 출시한다.

10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 2종은 ‘오트브루’ ‘아마레또라떼’로 구성됐고 커피 전문점의 포장 컵 모양을 본뜬 340㎖ 용량의 새로운 패키지가 적용됐다. 특별한 맛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에 맞춰 카페의 이색적인 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롯데칠성 측은 오트브루가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우유 대신 귀리와 견과류를 첨가한 커피로, 식물성 원료인 귀리와 아몬드 등을 활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가 부담되는 소비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공식 인증도 받았다.

아마레또라떼는 아몬드 리큐어 ‘아마레또’ 향을 무알코올로 첨가해 이색적인 맛과 체리,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풍부한 견과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음료학교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카페 ‘나무사이로’의 대표 음료인 아마레또라떼를 RTD로 선보인다.

앞서 칸타타는 지난 2007년 4월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원두 캔 커피를 발매한 바 있다. 올 6월에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라는 콘셉트로 새단장했고 캔, 아이스 파우치, 대용량 페트 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