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키아프(KIAF)와 프리즈 서울(FRIEZE) 결과보고...방문객 수와 매출액?

키아프는 5일간 8만 2000명으로 집계했고, 프리즈 서울은 4일간 7만명으로 발표

  •  

cnbnews 김진부기자 |  2024.09.10 09:24:39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9월 4일 개막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 키아프)

2024 키아프(KIAF SEOUL)와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지난 9월 4일부터 열린 아트페어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방문객 수와 매출과 관련해 결과보고 내용을 정리했다. 방문객 수를 보면, 키아프는 5일간 8만 2000명, 프리즈 서울은 4일간 7만명으로 발표했다.

프리즈와 키아프는 각 아트페어 매출과 관련해 총 판매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키아프의 경우 "기대 이상의 긍정적 성과"라는 표현으로 생각보다 판매가 많이 됐음을 알렸다. 다음은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이 발표한 방문객 수와 갤러리 별 매출액을 정리한 내용이다. 

1. 방문객 수
  
Kiaf SEOUL 2024는 VIP 오프닝과 일반 입장을 포함해 5일간 총 8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는 작년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로, VIP 방문객 수가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 무엇보다 8일 키아프가 단독으로 개최한 페어 마지막 날 관람객만 12,000여 명이라는 점이 키아프에 대한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다.

FRIEZE SEOUL2024 이번 페어는 9월 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첫날부터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며 나흘간 전 세계 46개국 주요 미술관의 큐레이터, 기관 대표와 컬렉터를 포함, 약 70,0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수는 작년과 비슷했으나 효율적으로 개선된 동선, 한층 넓어진 전시 공간에 관람객이 분산되면서 관람 환경이 한층 쾌적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2. 매출

키아프 (KIAF SEOUL)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비록 호황기만큼의 매출은 아니었으나, 우려했던 상황을 극복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에는 총 22개국 206개 갤러리가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체 참가 갤러리 중 3분의 1 이상이 해외 갤러리로, 국제적인 참여도가 더욱 높아졌다. 미국, UAE,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중국 등 40여 개국의 미술관 및 재단 큐레이터, 패트론, 세계 각국의 컬렉터들이 페어를 찾았다.

 

키아프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해외 컬렉터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다수의 작가들이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주요 판매작은 Sundaram Tagore Gallery(뉴욕)가 선보인 Hiroshi Senju의 Waterfall on Colors(2024)로 약 5억 6천만 원(USD 420,000)에 거래되었다. 국제갤러리는 김윤신의 회화와 조각이 조화를 이루는 솔로 부스로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크기의 캔버스 작품을 2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사이(USD 15,000-90,000)의 가격대에 판매했다. 갤러리현대는 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인 성능경, 이건용,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정상화를 비롯하여 국내외로 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강승, 이슬기, 김성윤 등의 작가와 케니 샤프, 토마스 사라세노와 같이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외 작가의 작품까지 판매되며 큰 성과를 이뤘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모던 및 마스터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그랜드볼룸은 매일 많은 컬렉터들이 방문하여 판매 성과도 호조를 보였다. 금산갤러리에서는 백남준의 대형 오브제 작품이 판매되었으며, 갤러리 윤에서는 약 1억 2천만 원에 판매된 이강소의 대형 작품을 포함해 박서보의 작품 여러 점이 판매되었다. 동산방화랑은 산정 서세옥을 비롯해 운보 김기창, 김호득의 작품이 다수 거래되었다. Mark Hachem Gallery(파리)에서는 Seock Son, Yoshiyuki Miura, Jose Margulis 등 작가별로 다양한 작품이 판매되었고, Art of the World Gallery(휴스턴)는 페르난도 보테로의 대작으로 주목받았다.  DIE GALERIE(프랑크푸르트)는 키아프 참여 20주년을 기념해 피카소 스케치로 가득한 스페셜 룸을 구성, 피카소와 앙드레 마송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판매했다.

 

2020년부터 키아프에 참가한 Carl Kostyál(런던)은 6천만 원대(USD 35,000-45,000)의 Camilla Engström 작품 2점과 5천만 원대(USD 30,000-40,000)의 Karyn Lyons 작품 2점 등을 판매하며 판매 호조를 알렸고, 2022년부터 키아프를 찾고 있는 Carvalho Park(뉴욕) 역시 3천만 원대의 Yulia Iosilzon 작품 다수와 2천~3천만 원(USD 15,500-23,000)의 Kristian Touborg, Rosalind Tallmadge의 신작을 다수 판매했다. 베니스 비엔날레 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이배의 대형 회화 작품은 갤러리 비앤에스에서 약 2억 6천만 원에 판매되었다. 올미아트스페이스는 전광영의 작품을 1억 대에 판매했으며, 예화랑은 이환권의 브론즈 조각을 2점 판매했다. 나인갤러리는 4천만 원에 거래된 우병출의 회화 작품을 필두로 여러 점을 추가로 거래했다.

 

써포먼트 갤러리는 2.6m에 달하는 이인섭 작가의 작품을 1억 2천만 원에 판매했고, 맥화랑은 이두원의 작품 9점을 총 1억 8천만 원에 거래했다. 2023 키아프 하이라이트 선정작가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갤러리밈은 정정엽의 작품을 4천 5백만 원에 판매했으며, Gallery Q(도쿄)는 리정옥의 작품을 약 3천 7백만 원에 거래했다. 2024 키아프 하이라이트 선정 작가 중에는 디스위켄드룸의 최지원이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라흰의 서원미 역시 1천 8백만 원에 판매된 대형 회화작을 비롯해 여러 작품이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키아프 하이라이트가 작가 조명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 참가한 PIERMARQ*(시드니)는 3천 6백만 원대(USD 27,500)의 Ben Crase 작품부터 Cannon Dill, Jeremy Shockley의 작품을 2천만 원대에 다수 판매했고, 또 다른 첫 참가 갤러리 WE COLLECT(마드리드)도 백향목의 작품을 각각 1천 5백만 원, 2천만 원 가량에 판매했다. 전년도 처음 참가했던 Newchild(앤트워프)는 James Ownes의 신작을 4천만 원에 거래했다고 전했고, YUSTO/GINER(마르베야)도 5천만 원대(EUR 35,000)의 Ángeles Agrela 신작부터, 3천만 원대(EUR 22,500)의 Ana Barriga 작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했다. 

 

솔로 섹션의 옵스큐라는 김호득의 작품을 약 8천만 원에 판매했으며, 채성필의 단독 부스를 구성한 갤러리그림손은 솔드아웃을 기록, 갤러리나우도 고상우와 김준식 작가의 작품이 모두 솔드아웃되었음을 알렸다. 에브리데이몬데이는 무나씨의 작품이 솔드아웃되었고, 김희수의 작품이 대거 판매되었다. 더컬럼스갤러리는 김강용의 벽돌 소품 시리즈를 전량 판매했고, 키다리갤러리는 최형길의 작품이 대부분 솔드아웃 되었다. 또한 오션갤러리도 제니박 작가의 작품 10점 솔드아웃 소식을 전했다. 젊은 갤러리 중에서는 서정아트가 홍순명의 작품을 3천만 원에 거래했고, 김리아 갤러리의 박태훈과 황도유 작품도 각각 1천만 원 이상에 거래되었다.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나흘간 다수의 작품이 판매되었고, 오프닝 첫날과 주말에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하우저 & 워스 (Hauser & Wirth)는 니콜라스 파티의 을 250만 달러에 판매했으며, Louise Bourgeois의 주요 작품 두 점, -종이에 과슈-과 2003년 제작된 (패브릭과 대리석으로 만든 조각)을 높은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Avery Singer의 Free Fall을 57만 5천 달러에, Henry Taylor의 회화를 45만 달러에 판매했다. 이외에도 니콜라스 파티의 는 35만 달러에, Angel Otero의 작품은 28만 5천 달러에 판매했다. 추가로, Anj Smith의 작품은 21만 5천 달러, Catherine Goodman의 작품은 13만 5천 달러, Ambera Wellmann의 작품은 4만 달러, Flora Yukhnovich의 드로잉은 2만 2천 파운드에 판매했다.

PKM 갤러리는 성공적인 세일즈를 출발하며, 유영국의 회화 작품을 150만 달러에 판매했다. 높은 관심을 받은 정현(Chung Hyun)의 청동 조각은 2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스푸르스 마거스(Sprüth Magers)는 여러 주요 작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조지 콘도(George Condo)의 (2024) -아크릴과 금속 페인트로 린넨에 그린 작품-은 아시아의 한 개인 컬렉터에게 195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Anne Imhof의 - 캔버스에 유채- 작품은 25만 유로에 판매되었으며, 송현숙(Hyun-Sook Song)의 <7 Brushstrokes over 1 Brushstroke (2023)>와 <19 Brushstrokes (2021)>, 두 작품 모두 -캔버스에 템페라로 그린 작품-은 각각 5만 5천 유로와 6만 유로에 아시아의 개인 컬렉터에게 판매 되었다.

Pace Gallery는 다수의 작품을 판매했으며, 이우환(Lee Ufan)의 회화 작품이 120만 달러에 판매된 것 외에도, Robert Indiana의 청동 조각이 55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기타 주요 판매로는 Robert Nava의 회화 작품이 18만 5천 달러, Kenjiro Okazaki의 다중 패널 작품이 8만 달러에 판매되었으며, Torkwase Dyson과 Alejandro Pineiro Bello 같은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도 다수 판매되었다.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 역시 페어에서 강력한 판매 실적을 거두었으며, Georg Baselitz의 회화 작품이 100만 유로에 판매된 것 외에도, Martha Jungwirth의 회화가 30만 유로에, 이강소(Lee Kang-So)의 작품이 2억 5천만 원에, David Salle의 작품이 5만 달러에, 정희민(Heemin Chung)의 회화가 3만 2천 달러에, 톰 삭스(Tom Sachs)의 작품이 3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또한, 이불(Lee Bul)의 작품이 19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가고시안(Gagosian)은 Sabine Moritz, Cy Gavin, Hao Liang, Rick Lowe, Ewa Juszkiewicz, Derrick Adams 등 아티스트들의 회화 신작을 판매했으며, Urs Fischer, Takashi Murakami, Ed Ruscha의 작품들도 새 주인을 찾았다.

다수의 한국 갤러리들 역시 페어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갤러리 현대(Gallery Hyundai)는 전준호(Jeon Joonho)의 작품 7점을 3만 8천 달러에서 23만 달러 사이에 판매했다.

국제 갤러리는 페어 기간 동안 양혜규(Haegue Yang)의 작품을 4만 1천 유로에서 4만 9천 2백 유로에 판매하는 등 다수의 작품을 판매했다. 문성식(Sungsic Moon)의 아크릴 캔버스 작품 두 점은 5천 4백만 원에서 6천 4백 8십만 원 사이에 판매되었다. 또한, 이희준(Heejoon Lee)의 아크릴 및 사진 콜라주 작품 여러 점이 8천 1백 달러에서 9천 7백 2십 달러에 판매되었으며, Jean-Michel Othoniel의 조각 작품 두 점은 7만 유로에서 11만 1천 6백 유로 사이에 판매되었다. Julian Opie의 작품은 4만 5천 유로에서 5만 4천 유로에 판매되었으며, Ugo Rondinone의 수채화 여러 점은 5만 달러에서 6만 6천 달러 사이에 판매 됐다.

조현 갤러리(Johyun Gallery)는 이배(Lee Bae)의 작품 10점을 각각 5만 6천 달러에 판매했으며, 박서보(Park Seo-Bo)의 작품 두 점을 각각 12만 달러에 판매했다. 권대섭(Kwon Dae-Sup)의 <달 항아리Moon Jar>는 6만 달러에 판매되었으며, 이광호(Lee Kwang Ho)의 회화는 2만 5천 달러에, Jin Meyerson의 회화는 4만 5천 달러에, Kishio Suga의 조각 작품은 1만 1천 달러에, 김종학(Kim Chong Hak)의 작품은 6만 5천 달러에 판매되었다.

리안 갤러리(Leeahn Gallery)는 김근태(Kim Keun-Tai)의 작품이 3만 4천 달러, 이진우(Lee Jin Woo)의 작품이 11만 달러, 남춘모(Nam Tchun Mo)의 작품이 3만 7천 달러에 판매되며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또한, 제이슨 함(Jason Haam)은 Linn Meyers의 작품을 9만 달러에 판매했으며, 이목하(Moka Lee)의 회화를 10만 달러에 중국 컬렉터에게, Amanda Baldwin의 회화를 4만 5천 달러에 한국 컬렉터에게 판매했다.

Jessica Silverman은 이스탄불 출신 아티스트 Hayal Pozanti의 대형 유화 작품 와 를 각각 6만 5천 달러에 판매하였으며 다른 작품 역시 모두 판매되는 등 완판을 기록했다.

Gladstone Gallery는 강력한 판매고를 올렸으며, Anicka Yi의 20만 달러 상당의 조각 작품 다수를 판매했다. 아니카 이의 개인전은 리움 미술관에서 프리즈 서울과 같은 주 개막되기도 했다. Salvo의 회화 두 점은 각각 37만 5천 달러와 15만 달러에 판매되었으며, Keith Haring의 드로잉 여러 점은 각각 12만 5천 달러에 판매되었다. 또한, Ugo Rondinone의 회화 여러 점이 각각 7만 달러에서 17만 달러에, 수채화는 각각 5만 5천 달러에 판매되었다. 또한 아침 김조은(Joeun Kim Aatchim)의 작품도 성공적으로 판매했으며, 가격은 1만 1천 달러에서 2만 2천 달러 사이다.

White Cube는 페어 동안 강력한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Antony Gormley의 조각이 55만 파운드에 판매되었고, Gabriel Orozco의 회화는 25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또한, Tracey Emin의 조각 작품은 12만 파운드에, 작가의 네온 작품은 9만 파운드에, Georg Baselitz의 작품은6만 5천 유로에 판매되었다. 또한, Damien Hirst의 와 (모두 2019년작) 두 작품이 각 55만 달러에 판매되었고, 박서보의 는 25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David Zwirner는 Gerhard Richter, Robert Ryman, Felix Gonzalez-Torres, Lucas Arruda, Francis Alÿs, Oscar Murillo, Katherine Bernhardt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주요 작품들을 판매하며 페어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이어 나갔다.

Lehmann Maupin은 김윤신(Kim Yun Shin)의 작품과 이불(Lee Bul)의 시리즈 작품 두 점을 각각 19만 달러와 21만 달러에 초기에 판매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에도 중국의 한 컬렉터에게 Marilyn Minter의 조각 작품이 15만~20만 달러에 판매되었고, Tammy Nguyen의 신작 회화가 3만 5천 달러에, Chantal Joffe와 서도호의 작품들도 판매되었다.

Lisson Gallery는 Hiroshi Sugimoto의 사진을 40만 6천 8백 달러에, Kelly Akashi의 조각을 5만 5천 달러에 판매했으며, Sarah Cunningham과 다른 작가들의 시리즈 작품들도 판매되었다. 한편, Josh Lilley는 Nick Goss의 회화 작품을 6만 달러에, Timothy Lai의 회화 작품을 3만 5천 달러에 판매했다. Perrotin은 Takashi Murakami의 회화를 60만 달러에 판매했으며, Nanzuka는 Daniel Arsham의 회화를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에 판매했다.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 섹션에서는 갤러리들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보여 올해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Galerie Mitterrand은1967년작 Niki de Saint Phalle의 을 60만에서 70만 유로 사이에 판매했다. 가나 아트(Gana Art)는 최종태(Choi Jongtae)의 주요 청동 조각 작품을 1억 원에, 이상국(Lee Sang Guk)의 유화 작품을 7천만 원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고재(Hakgojae Gallery)는 신상호(Shing Sang Ho)의 작품을 소개했으며, 이 작품은 페어 첫날 주요 국제 기관에 판매되었다.

Axel Vervoordt Gallery는 Raimund Girke의 미니멀한 우아함을 강조한 작품 두 점을 각각 6만 5천 유로와 6만 6천 달러에 판매했다. 갤러리 신라(Gallery Shilla)는 곽훈(Hoon Kwak)의 회화를 2억 9천 8백만 원에 판매하며 관심을 끌었다. Robilant+Voena는 Georges Braque의 초기 20세기 붉은 선화 작품을 5만 5천 유로에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Mazzoleni는 Agostino Bonalumi의 회화 작품을 약 10만 달러에 판매했으며, DAG는 Sohan Qadri의 작품을 단독 기획으로 선보여, 4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에 이르는 작품들이 판매되었다.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섹션에서는 다수의 갤러리들이 주목할 만한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Cylinder는 이종환(Jonghwan Lee의 작품8점을 1천 2백 달러에서 5천 7백 달러 사이에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A-Lounge는 조효리(Cho Hyo Ri)의 회화 두 점을 각각 5천 5백 달러와 6천 달러에 판매했고, Kayokoyuki는 Evelyn Taocheng Wang의 회화를 5만 5천 달러에 개인 컬렉터에게 판매하며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 추가로, Baik Art가 소개한 박경률(Kyung Ryul Park)의 작품은 강한 관심을 받으며, 다섯 점의 회화를 각각 최대 5천 달러에 개인 컬렉터들에게 판매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