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오는 23일 용기면 신제품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출시한다.
9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는 지난 2016년 본격적인 화제가 된 이후 특유의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자발적인 확산이 이어지며 모디슈머 대표 레시피로 자리 잡았다.
농심 측은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의 경우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의 매운맛을 바탕으로 생크림, 체다치즈, 파마산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해 매콤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을 구현하고 버섯, 마늘, 청경채 등 건더기로 완성도를 더했으며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더욱 진한 소스맛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향후 신라면 툼바 브랜드의 글로벌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신제품은 23일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