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지난 6일 프리미엄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예비 신혼부부와 웨딩 컨설팅 업체들에게 리뉴얼을 마친 인테리어와 식사 메뉴, 시그니처 향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워홈은 최근 혼인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결혼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혼인 건수는 5만591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다.
이 같은 흐름에 아모리스 매출액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월 아모리스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웨딩 성수기 시즌인 올해 4~6월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늘었다.
행사는 메인홀, 신부대기실 등 홀 투어를 시작으로 인테리어와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뉴는 기존 한식과 양식 2가지 코스 요리에서 5가지 코스 요리로 확대됐으며, 시그니처 향 ‘데이지 인 아모리스(Daisy In Amoris)’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예비 신혼부부, 플래너 등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웨딩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