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학과 및 비SW학과 재학생 7명, 6주 과정 해외 연수 통해 ‘글로벌 SW인재’로 발돋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실무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학생 7명(SW주관학과 3명, 비SW학과 4명)을 선발하여 ‘2024 캐나다 여름 해외 SW연수 프로그램’을 6주 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 연수 프로그램은 AI PROGRAM의 정의·역사·응용 분야 교육, 데이터 수집·정리 및 전처리를 포함한 데이터 제어 기술 등 글로컬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르고 어학연수 및 문화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재학생 7명은 지난 7. 1.(월)~8. 9.(금)까지 여름방학 동안 6주 과정 수료 후 코너스톤 컬리지&하버드 대학교 수료증(Harvard Professional Certificate)을 취득했다.
특히나 이번 프로그램은 비SW학과 재학생까지로 모집대상을 확대하여 전기공학과, 약학과, 영어교육과, 동물자원과학과 학생들에게 AI·SW교육을 실시하여 동기부여 및 SW가치확산을 실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SW학과 재학생은“AI나 SW 관련 기본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라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교수님께서 수업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었고, 대부분의 문제들은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면 비전공자라도 무리없이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AI·SW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준 SW중심대학사업단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심춘보 단장은“총 6주간 진행된 캐나다 여름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SW 및 어학 실력 향상, 글로컬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글로컬 SW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앞으로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 곳곳으로 SW연수 프로그램을 확산하여 SW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에서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SW 가치확산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