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는 교육행정 질문 첫날인 6일, 제43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주도교육감을 대상으로 강봉직 의원, 원화자 의원, 김황국 의원, 이정엽 의원, 하성용 의원, 강경문 의원, 6명의 의원이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했다.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강봉직 의원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폐교 활용 관련, 정서위기 학생 지원 관련,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기능 강화 관련, 이주배경 학생 이중언어 지원 교육 강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원화자 의원은 학생선수들을 위한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대해,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계획, 딥페이크 예방 및 대응책, 학교 급식종사자 관련,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영양ㆍ식생활 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김황국 의원은 고교체제개편 정책 추진 계획,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학생 마약과 도박 대책 마련, 정무부교육감 직제 운영, 제주 전역 학생 통학 지원 관련,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지방교육재정 긴축에 따른 대응,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전수조사 사후 추진에 대한 사항을 질문했다.

이정엽 의원은 예술고·체육중고 학교 신설 공약 이행, 김광수 교육감의 정무부교육감 운영 견해, 나라사랑교육 현황 점검과 활성화,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과 기존 시설 활용 방안, 학교장의 학교경영의 책무에 대한 사항을 질문했다.

하성용 의원은 고교체제개편 연계 학교운동부 및 학생선수 육성, 학생 부·모에 대한 교육권 보장, 교육자원봉사자 운영 내실화 방안, 교육(발전,국제화) 특구 운영 내실화 방안, 1교 1체육관 설립 계획 및 방안, 난치병지원사업 내실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강경문 의원은 교육감 평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시대의 교육청 역할, RE100 미래학교, 교육시설 화재 예방 강화, 협약형특성화고등학교 운영 내실화, 폐교시설 활용 등 교육시설 재구조화 추진 관련 사항을 질문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오는 9일, 양영수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 송창권 의원, 강동우 의원, 5명의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을 끝으로 올 한 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