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드림스타트가 39개 기관과 아동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 발달지원을 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사회 복지관 등이 포함돼 있으며 매 분기마다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학습공동체 ‘알.쓸.아.학’(알아두면 쓸모있는 아동분야 학습모임)을 운영해 아동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주제로 학습과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 모임은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맞춤형 통합 아동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