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대표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의 당저감, 무당 콘셉트 제품들을 앞세워 헬시플레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인 프렌치카페의 성분 개선과 리뉴얼을 통해 당저감에 주력함과 동시에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건강함을 더했다. 또 대체당 ‘스테비아’를 활용해 ‘당류 제로’ 콘셉트의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를 선보였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당류 제로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와 디카페인 두 제품은 제로 트렌드 열풍을 타고 발매 이래 현재 기준 누적 7500만봉을 돌파했다.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은 지난 6월 ‘라떼를 더욱더 라떼답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리뉴얼을 추진했다. 특히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오리지널 라떼의 경우 기존 제품 대비 원두와 함께 우유 성분 함량을 높이면서 당 함량은 2.0g으로 동종 제품군 대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은 오는 18일까지 인기 커피 브랜드를 대상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추석선물대첩’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루카스나인 디카페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적의 맛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당 함량 저감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품과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