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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요 공원·유원지, 가을 맞이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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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9.03 11:23:10

부산시민공원 황톳길 토사유실 부분 정비.(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주요 공원과 유원지들이 긴 무더위를 넘기고 화창한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하다.

부산시설공단은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북항친수공원 등 주요 공원에 국화를 비롯한 가을 초화를 식재해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산책로를 정비하고 미끄럼 구간과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시민공원은 최근 한 달간 보도블럭과 흙 콘크리트 포장 등 보행로 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을 마무리했다. 특히, 보행로의 파손과 균열, 토사 유실 부분과 부산의 역사가 기록된 '역사의 숲길' 바닥석재에 대한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수목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황토 성분의 수피 보호재를 도포하고, 도심 백사장의 모래 일광 소독 작업과 기부숲 텃논 재배지의 병해충 방제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최근 3주간 부산시민공원에서는 관목과 새로 식재된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수목에 대한 집중적인 물주기 작업과 잔디 관리가 이뤄졌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계절 초화 식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공원의 주요 통로인 남1문 입구에는 공원과 어울리는 이미지 조명을 설치해 야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상현광장에서는 잔디 생육 상태 개선을 위해 잔디 관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잔디 생육 촉진 및 병해 방제에 나섰다.

무더위로 잠시 중단됐던 부산시민공원의 생태·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주말마다 재개된다.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에서는 공원 자연학교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1월까지 부산시민공원의 남문과 북문을 잇는 보행로에 LED 가로등 11개를 추가 설치해 야간 조명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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