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의회 ‘구절초’, 글로벌 허브 도시 전략 중간보고회 개최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28 15:03:14

27일 글로벌 허브 도시 전략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구절초'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가 지난 27일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들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허브 도시의 개념과 주요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싱가포르, 두바이, 상하이 등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 도시들의 발전 전략이 소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현재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다. 특히 부산은 북극해 항로 개발과 같은 국제적 기회를 활용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연구를 맡은 도시와공간연구소의 여성준 이사는 “부산은 풍부한 기술 인프라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갖춘 반면,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발전과 제도적 지원 체계의 미흡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부산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와 디지털·첨단산업의 거점 조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특별법 제정과 함께, 글로벌 교육 및 생활환경 조성, 복합리조트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최종보고회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