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4.08.28 10:01:17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 부터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부산의 7개의 해수욕장과 영도 아미르공원, 수영강 나루공원을 순환하며 진행됐으며, 해변노르딕워킹, 싱잉볼명상, 선셋필라테스, 해변요가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반기 140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을에 진행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부산의 바다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오전과 오후(일몰)로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한다.
오전 프로그램에는 해변과 해안 산책로에서 바른 자세와 바른 걷기를 통한 전신운동 노르딕 워킹을 체험할 수 있으며, 치유의 도구 싱잉볼을 활용해 바다를 마주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명상,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며 자연과 함께 운동하는 해변 요가의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일몰시간에 맞춰 진행하는 필라테스와 요가는 부산의 해변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즐기며 나의 몸과 마음에 온전히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추가된 3개의 특별프로그램 하와이안 훌라, 공 사운드 배스, 펀더멘탈 스트레칭은 유명 웰니스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진행 된다.
무료 체험권 이벤트는 9월 8까지 진행되며, 참가 후기 작성자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