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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가속화…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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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27 17:54:18

27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양재생 상임공동대표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부산시가 2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힘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양재생 상임공동대표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의 대표 인사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힘을 모아 부산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상임공동대표, 공동대표, 고문, 운영위원 등 총 8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계의 대표들이 주축을 이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상임공동대표로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시민연대 상임대표,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최효자 범여성추진협의회 상임대표,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 회장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새마을회를 비롯한 국민운동 3개 단체와 시민사회 각계 단체 대표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며, 부산의 재계, 학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함께했다.

 

출범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환영사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한 7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호 서명에 참여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이번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은 부산이 세계적인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생 상임공동대표의장은 "부산의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던 특별법은 제21대 국회 종료로 아쉽게 폐기됐다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부산지역 국회의원 전체 18명이 공동으로 참여한 여야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됐다.

특별법에 대해서는 여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도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미 부처 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특별법 제정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뜻이 전달되면 국회 법안 심사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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