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산업부, 부산시 등 11개의 정부부처와 CF연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에너지기구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4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행사와 연계해 부산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기후·에너지 분야의 국가 대표행사로 부산 BEXCO에서 9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11개의 컨퍼런스와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행사 그리고 50건 이상의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동안 부산시티투어 티켓 할인판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홍보부스 운영, 찾아가는 MICE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부산의 주요 명소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현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티켓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홍보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 대상으로 부산만의 특별함을 담은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0개의 기념품 업체가 참가하며 부산을 기념하고 추억 할 수 있는 기념품을 판매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MICE 관광안내소가 박람회 로비에서 운영된다. 안내소에는 다국어가 가능한 마이스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행사 참가자 대상 맞춤형 부산 관광 안내 및 부산 관광 지도 등 정보를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에 적극 참여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관광과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