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특강인 <김풍과 함께하는 부산 청춘고민상담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김풍이 강사로 나서, 취업·사회생활·연애 등 청년들의 애환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풍의 생생한 경험담과 솔직한 조언은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취업과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이번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폼에서 하면 된다.
시는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사전 신청 시 자신의 고민을 제출한 청년 중 선정된 이들에게도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이 협업해 대학 특성에 맞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한다.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이번 마중물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2학기 동안 대학별로 8주에서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