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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 수국꽃 명소화 추진…관람객 편의시설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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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21 10:27:38

올해 여름 태종대유원지 수국꽃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의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태종대유원지가 올해 수국 관람 활성화를 통해 수국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의 미개최에도 불구하고, 수국 관람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태종대유원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수국 관람 활성화를 적극 추진했다.

공단은 영도구청 및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수국 개화 시기와 관람 장소 안내를 강화했다. 공단 누리집과 SNS를 활용한 홍보는 물론, 태종대유원지 내 고보라이트, 현수막, 포스터, 안내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태종대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수국 관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수국 관람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공단은 시설물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에 힘을 쏟았다. 이동식 화장실을 확충하고, 유원지 내 조형물, 산책로, 음수대 등 고객 서비스 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수국 군락지에는 액자 포토존, 컬러 벤치, 감성 문구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바다 팔찌 만들기', '향나무 물고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수국 관람 활성화를 위해 울산 장생포, 고성 만화방초, 그레이스정원 등 부산경남의 수국 명소를 방문해 축제 사례와 관리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데도 속도를 냈다. 전문가와의 합동 현장조사와 자문을 통해 수국 생육 개선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내년에는 수국꽃 문화축제의 부활과 함께 더욱 아름답게 만개한 수국꽃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함께 풍성한 수국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종대유원지가 더욱 멋진 수국꽃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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