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메밀지짐만두’. (사진=대상그룹)

대상 청정원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를 출시한다.

20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메밀지짐만두는 강원도식 메밀전병을 구현했다. 제주산 메밀을 비롯해 김치, 부추, 돼지고기 등 모든 주재료가 국내산이다.

대상그룹 측은 청정원만의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밀과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두피를 만들었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대비 메밀 함량을 높여 향긋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만두 속은 종가 김치로 채웠으며, 김치와 두부에 들깨와 참깨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제품 한 알 기준 55g으로, 조리와 취식에 가장 적합한 크기로 내놓았다.

신제품은 전국 소매점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