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손윤호 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지막 주 수요일 28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여섯 번째 강연자로 이꽃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꽃님 작가는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메두사의 후예’로 등단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죽이고 싶은 아이’,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이다.
특히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포항시 2024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의 이야기와 함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를 쓰게 된 계기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용서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디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