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지난 15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8·15 광복절 기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에 서 글로컬대학 특별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한 광복절 기념행사로, 인제대는 이 자리에서 대학의 글로컬 비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얻었다.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시와의 협력을 강조했고, 특히 글로컬대학·아이스크림·체육부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인제대의 비전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컬대학 부스에서는 '내가 살고 싶은 김해는?' 메시지 스티커 붙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김해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이는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비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QR코드를 통해 글로컬대학 시민펀드 참여의향서를 작성할 기회도 마련됐다.
아이스크림 부스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인제대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해 시민들에게 대학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이바지했다.
체육부 부스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체육 활동 장려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인제대 체육부는 김해시 체육회와 상호협력 관계로 김해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제대는 이번 특별부스 운영을 통해 김해시민들에게 대학의 글로컬대학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