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폭염 적응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 물품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빙그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참여한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청에서 참여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빙그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 제품을 지원한다. 후원 물품은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제품으로, 재활용 최우수등급 제품을 선정했으며 물품은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빙그레는 폭염 대응 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