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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핫플은 원도심…용두산공원, ‘밤에 더 힙한 MZ 놀이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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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13 11:19:54

부기 썸머 나이트 팝업.(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24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 그동안 다소 저평가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의 색다른 밤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지역은 부산 원도심의 중심인 용두산공원 일원이다.

용두산공원은 1916년 준공된 부산 최초의 근대공원으로, 과거 60~70년대에는 부산의 주요 행사들이 열리며 부산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원도심의 쇠퇴와 함께 해운대와 광안리 등지로 중심이 이동하면서 용두산공원의 인기는 점차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용두산공원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미디어파크 개장과 함께 대한민국 야간관광명소 인증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며 재도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야간 공연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밤에 더 힙한 MZ 세대의 놀이터'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용두산공원은 '2024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핵심 무대로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 시작되는 '부기 썸머 나이트 팝업'이 그 중심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팝업스토어'는 단연 MZ 세대의 핫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2030 직장인 인기 캐릭터 '도구리'와 콜라보한 야간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자, 올해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해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기 썸머 나이트 팝업'은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팝업 한정판 굿즈 판매, 대형 포토존, 네컷 포토, 선착순 현장 이벤트, 부기 등장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8월 15일~18일, 22일~25일에는 '나이트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되어 용두산공원의 여름밤은 인증샷 가득한 한여름 밤의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팝업의 하이라이트는 25일 저녁에 열리는 '부기x로티&로리 썸머 나이트 퍼레이드' 스페셜 데이로, 저녁 9시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환상적인 나이트 퍼레이드와 함께 부기와의 컬래버 무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월에는 용두산공원의 로맨틱한 가을밤이 기다리고 있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별바다 부산 용두산 나이트 페스티벌'은 야간 힐링 공연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용두산공원을 낭만 가득한 가을밤의 핫플레이스로 만들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4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용두산공원과 같은 저평가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의 밤 매력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한여름 밤의 추억 가득한 놀이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별바다 부산' 1주년을 맞아 9월 1일까지 부산 여행 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프로그램 및 예약, SNS 이벤트 등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 인스타그램 및 부산 관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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