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배영숙 부산시의원,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토크콘서트 참여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12 16:47:33

배영숙 부산시의원.(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항일 독립운동에 기여한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민과 독립운동가 유족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산시민공원 내에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기념관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중요한 기념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념관에는 추모공간, 전시공간, 체험·교육공간 등이 마련되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부산시는 '부산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독립운동 기념사업과 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537명에게 위로금과 의료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광복회 부산지부의 운영 및 복지 증진 사업도 지원 중이다.

배 의원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독립운동기념관을 전국의 독립운동기념관들과 연계해 자료 보관 및 교류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배 의원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은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다시 살리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전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늘의 토크콘서트가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부산이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음을 되새기고, 미래세대가 독립운동의 가치를 이어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