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제37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오는 9월 4일까지 추천받는다.
구는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애향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효행·봉사, 교육·문화예술·체육, 경제·일자리 등 3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관내 소재 법인·사업체·단체, 관내에 주소를 두었거나 법인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중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주민이다.
공공기관장, 단체장(회원 20명 이상), 세대를 달리하는 30명 이상 주민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이력서, 공적증명 서류를 9월 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0월에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10월 19일에 열리는 ‘꿈꾸는 마을축제’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