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가 지난 8일 기장군 롯데월드에서 부산시 사회 정착 지원사업으로 법무보호대상자와 가족,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희망 가득·사랑담은 싱싱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일 프로그램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여가생활 기회의 확대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 교육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 A 씨는 “시간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부산지부에서 도움을 주신 덕에 가족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올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웃으며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쁘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부산지부협의회 이우열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서로를 아끼며 더욱 건강한 가족 관계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