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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 폭염 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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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07 16:31:52

폭염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기간인 다음달 말까지 6명의 방문간호사를 투입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과 호우, 식중독 예방수칙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전화 상담으로 안부 확인 및 폭염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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