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천 서구보건소, 말라리아 퇴치 위해 진단키트 배부 등 관내 해병대2사단과 협력

말라리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포스터, 전단지 배부하고 교육, 평상시에도 예방수칙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

  •  

cnbnews 이태흔기자 |  2024.08.08 17:16:31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증가에 따라, 관내 군부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교육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국가이며, 올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지난해 ‘30개’에서, 서울 및 기타 23개 지역 추가로 ‘5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또한, 말라리아 주의보 및 경보 발령도 확대되는 등 말라리아에 대한 대응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국민들의 질병인지도가 낮고 증상이 몸살과 비슷해 조기에 진단받지 못해 전파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발생률은 휴전선과 가까운 북쪽에 가까운 곳일수록 높아진다.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는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최북단에 위치한 군부대인 해병대 2사단과 협력하여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교육했다. 부대원들의 모기 물림 예방을 위해 유문등을 설치하고 모기기피제를 제공하는 등 말라리아 방역에 대한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부대 내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말라리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포스터, 전단지를 배부하고 교육하여 평상시에도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구보건소 담당자는 “말라리아 환자의 20% 이상이 군인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말라리아에 있어 군인에 대한 예방조치는 중요하다. 인천 서구도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서, 이러한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