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와 카카오는 톡학생증을 활용한 대학생 전용 혜택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카카오와 손잡고 톡학생증을 활용한 대학생 전용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제휴를 맺은 400여 개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 누적 발급인원 100만명을 넘겼다.

양사는 연내 톡학생증을 이용하는 대학교와 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만의 젠지(Gen-Z) 타깃 리워드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벅스가 올 초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 ‘스타터즈’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경제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젠지 타깃 리워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톡학생증을 운영하는 카카오와 손잡았다”며 “앞으로 스타벅스는 연내 선보일 대학생 겨냥 리워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