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광복의 달 8월을 맞아 중앙공원 일원에 20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중앙공원내 조각광장에 꾸민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광복기념관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며 특색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8월 무더운 여름철에 중앙공원을 찾아주신 시민분들이 광복기념관을 찾아 광복의 의미를 한번 더 되새기고, 기념관 입구의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에서 멋진 사진도 함께 남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맞아 중앙공원내 조각광장에 꾸며진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은 8월 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