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21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금년 평가대상은 평생학습도시 선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도 산하 64개 시이며, 평가대상 기간은 `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으로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성과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로서, 진주시는 평생학습 정보의 통합 제공으로 학습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생애주기별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사회 환원 활동 지원, 우수동아리 관계자와 시장이 함께하는 시민과의 데이트 운영 등을 통한 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및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평생학습을 특화하고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