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부터 2005년생 청년 대상,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자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에 두고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년생~2005년생) 청년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2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화복지비는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자 중 지원조건을 충족한 자에게 지급하며 지난해 문화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10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전라남도 내로 사용지역이 제한되고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한 점은 유의해야 한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이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