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지난 7월 24~27일 제주도에서 열린 KMA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시각장애를 극복한 15세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의 피아노 독주회를 후원했다.
바인그룹 측은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간극장’ 등에 소개된 뷰티플마인드 소속의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이 레버 선천성 흑암시증을 갖고 태어났으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김건호 군은 서울맹학교 유치부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고, 선생님의 권유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여러 대회에 참여했다. 지난해 제6회 마인클랑 국제피아노 콩쿨에서 전체대상, 2022년 제3회 포아 영재 콩쿠르에서 포아음악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김건호 군의 KMA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피아노 독주회는 바인그룹의 후원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인그룹 홍보 담당자는 “김건호 군의 재능과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인 김건호 군을 미래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