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권영준 기자)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삼성현학교, 어린이 삼성현학교 등으로 운영돼 왔다.
운영횟수 및 대상인원을 확대해 현재의 어린이청소년박물관학교로 운영 중이다.
매 강좌마다 이론수업과 체험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산의 역사에 대하여 생생하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경산 문화의 시작’, ‘압독국 사람들의 식사’, ‘경산 양지리유적과 유물’ 등 다양한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7~8월 어린이~청소년들이 역사와 관련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나는야 고고학자’, ‘나는야 박물관 큐레이터’라는 진로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 경산시립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은 교육일 2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