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많은 여행객이 부산을 찾고 있으나,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휴가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해운대 해수욕장 한가운데 자리한 부산 아쿠아리움은 실내 테마파크의 장점을 살려 연간 누적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 쇼는 아쿠아리스트가 무시무시한 상어의 입에 직접 먹이를 주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극강의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귀여운 가오리와 거대한 그루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씨라이프 부산이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인어와 인생샷 만들기 대작전’ 수중 다이빙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공연은 아름다운 산호마을에 사는 인어들과 최고의 인생샷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코라와 랄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장객들은 매일 11시 20분, 13시, 14시 30분, 16시 40분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펭귄 먹이주기 공연, 수달 먹이주기 공연, 상어 생태 설명회가 매일 진행되며,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해양탐험선 체험과 고래와 상어를 3D로 만날 수 있는 VR 체험도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씨라이프 부산은 여름휴가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람객들이 편안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전 9시부터, 마감 시간은 평일에도 주말과 동일한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오후 7시 입장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