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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8년째 잎담배 수확 봉사…농가와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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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4.07.23 14:50:18

KT&G 직원이 지난 19일 충북 보은군 내북면 소재 잎담배 농가에서 수확한 잎담배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KT&G)

KT&G(케이티앤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9일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대전 본사와 김천공장, 충북본부 등에 소속된 KT&G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025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KT&G에 따르면,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지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실시돼 노동 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더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올 6월에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지원을 위해 4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총 42억7700만원에 달하고, 총 1만5212명의 경작인이 수혜를 받았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는 농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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