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및 건물 화재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달 경기도에서 발생한 리튬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동일 사고 예방을 위해 2차전지 및 건물 화재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사 임직원, 수급업체 근로자, 배터리 취급업체 등 항만 업계 근로자를 대상으로 2차전지 등 배터리 화재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물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방법 교육을 통해 근로자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관련 업계 참여 확대를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협력하였으며, 화재사고 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일반 화재와는 다른 배터리 화재의 특수성과 위험성을 심도 있게 교육하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 2차전지 등 배터리 화재 특수성과 위험성 ▲ 배터리 및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방법 ▲ 건물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및 대피방법 등이다.
박성현 사장은 “최근 리튬공장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2차전지 및 건물 화재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