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기업 대상으로 ‘G-SCNU 강소지역기업’ 선정 추진, 오는 8월 2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 모집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본격적으로 ‘강소지역기업’ 육성에 나선다.
대학에 따르면, 국립순천대는 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특화 분야 산업체(농업경영체 포함) 중 혁신성 및 성장성이 높고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가 뛰어난 기업을 ‘G-SCNU 강소지역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공동연구, 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오는 8월 2일까지 대학 자체 사업인 ‘G-SCNU 강소지역기업’ 지정(선정)에 참여할 지역 유망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지역기업은 심사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술혁신형’ ▲매출 및 수출 실적이 높은 ‘시장주도형’ ▲지역산업분야 특성을 반영한 ‘글로컬특화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선발한다.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하여 성장 단계와 기업 특성에 맞춰 시제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공동연구, 학생 현장실습과 계약학과 운영, CEO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하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강소기업’ 인증 취득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5년 이상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송경환 산학협력단장은 “만성적 인력난과 R&D 연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산업체에 대학이 배출한 우수 인재가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학 주도 지역인재 정주 및 경제 활성화 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인재 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글로컬 강소지역기업 500개 육성 목표 달성에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