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 6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972억원 규모이다.
성산 모아타운은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어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그 중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1구역을 수주한 것으로,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하여 23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사업조건부터 외관, 조경까지 모든 부분에 진심을 담아 조합원님들께 제안했다”면서 “1구역을 시작으로 마포 최고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나겠다”고 전했다.